해발 1,051M의 고산으로 춘천시, 인제군, 홍천군 두촌면 경계에 위치하여 정상에서 소양호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으며, 가을철 단풍이 기암괴석과 조화를 이뤄 비경을 감상할 수 있고, 산 정상에 석수가 있어 정상에 등산 후 석수를 음미할 수도 있다. 정상부근에서는 소양호로 갈 수 있는 가삽 고개가 있으며 그 형태는 계단식분지 형으로 이루어져 있어 이국의 향취를 느낄 수 있다.
특히 가리산은 강원도에서 진달래가 가장 많이 피는 산으로 손꼽힌다. 역내리 가리산 휴게소에서 산행을 시작해 용소폭포를 지나면 능선길 좌우에 일부러 심어놓은 듯 한 진달래 꽃길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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