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최북단 시범해수욕장으로써 기암괴석이 신비의 극치를 이루고 광활한 호수 주변에 울창한 송림이 병풍처럼 둘러싸인 자연 풍광이 수려한 해변으로 김일성 별장과 이승만 별장 등이 남아있습니다. 또 수만년 동안 조개껍질과 바위가 부서져 만들어진 모나즈 성분의 모래는 밟으면 소리가 나고 개미가 살지 않는 것이 특징이며, 바닷물이 깨끗하고 수심이 얕아 해수욕장으로 최적입니다. 화진포는 동해와 연접해 자연 풍광이 수려하고 면적 72만평에 달하며, 화진포호수와 연접한 화진포해수욕장에는 "금구도"라는 섬이 있습니다. 화진포해수욕장에는 최근 개관한 해양박물관과 역사의 숨결이 느껴지는 화진포 역사안보전시관, 2000년 가을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KBS 미니시리즈 <가을동화>촬영지로, 또한 화진포 일대에는 청동기에서 철기시대에 이르는 선사유적이 분포되어 있어 지역 자체로서 그 중요성이 강조될 뿐만 아니라 유물 산포지로 사료적 가치가 더욱 중요해진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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