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읍 승안리에 있는 옥녀봉은 서울에서 가까워 가족 동반 계곡산행지로 손쉽게 찾을 수 있다. 특히 곰바위, 소바위, 미륵바위, 용세수대야 등이 몰려 있는 용추폭포 일대가 용추계곡의 백미다. 가평읍에서 북면을 향해 2.3㎞ 정도 가다가 다리를 지나 좌회전하여 군부대 돌담을 끼고 2㎞ 정도 들어가면 용추계곡 주차장이다.차에서 내리면 바로 용추폭포. 높이 20m의 용추폭포는 언뜻 보기엔 별 볼품이 없으나 소용돌이가 심한 소를 이루고 있어 청량감을 자아낸다.옛날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을 지닌 용추폭포 옆 경사진 바위에는 용이 누웠던 자리라 일컬어지는 깊게 파인 자국이 나있다. 또 폭 1m의 용세수대야라는 바위 웅덩이가 있다.
입산통제기간 - 상반기 :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 하반기 : 11월1일부터 12월 15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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