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디 베어란 이름은 바로 미국의 26대 대통령인 테어도어루스벨트(Theodore Roosevelt)의 애칭인 테디에서 나온 말입니다. 사냥에서 곰을 한 마리도 잡지 못한 대통령에게 보좌관들이 새끼 곰을 산 채로 잡아다 사냥한 것처럼 총을 쏘라고 하자 이를 거절했다는 일화가 미국 전역에 퍼지면서,사람들이 이를 소재로 테디 베어를 만들게 된 것이지요. 테디 베어를 상품화한 사람은 미국의 모리스 미첨과 독일의 마가레테 슈타이프인데 슈타이프사는 현재 세계 최고의 봉제 인형 제조회사가 됐습니다. 제주 테디 베어 뮤지엄에 오시면 슈타이프사가 제작해 온 전설적인 테디 베어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영화"궁"의 촬영장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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